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한의 복음서 (문단 편집) === 10장 31-36절(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은 신이다) ===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여러가지 선한 일로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자를 돌로 치려 하느냐?"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 >요한복음 10장 31-36절 이 구절은 시편 82편을 인용하고 있다.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 >너희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셀라)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 >그들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여 흑암 중에 왕래하니 땅의 모든 터가 흔들리도다.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 같이 넘어지리로다. >---- >시편 82편 1-7절 시편 82편에는 유대인 재판관들을 신[* 일반적으로 하느님이라고 번역되는 엘로힘(אלהים)이라는 단어가 쓰였다.]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심판은 본래 하느님의 권한이지만 재판관들이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해 그 권한을 이양받았으므로 재판관들을 향해 이와 같은 표현을 쓴 것이다. 즉 요한복음 10장 35-36절은 시편 82편에서 일개 재판관들을 향해서도 하느님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자기 자신을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어떻게 신성모독이냐며 성경을 이용하여 유대인들에게 반문하는 장면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